레저·문화 >

"역대급 불꽃쇼와 사육사 앙코르 콘서트"···에버랜드 '연말 스페셜 위크'

27~31일 '연말 스페셜 위크' 운영
바오 패밀리 사계절 모습 담은 특별영상 상영
8000여 불꽃 터지는 스페셜 멀티미디어쇼도

"역대급 불꽃쇼와 사육사 앙코르 콘서트"···에버랜드 '연말 스페셜 위크'
에버랜드 연말 스페셜 위크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 삼성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가 고객들과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에브리 모멘트 위드 에버랜드 2023' 행사를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연말 스페셜 위크 주간으로, 판다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이달 초 진행한 판다 할아버지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아쉽게 놓친 팬들을 위해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를 29~31일 앙코르로 선보인다.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해 판다 가족에 얽힌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시 한번 들려준다. 앙코르 토크 콘서트는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육사 강연 외에 인기 판다 영상 관람, 사육사 즉석 Q&A, 사진 촬영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역대급 불꽃쇼와 사육사 앙코르 콘서트"···에버랜드 '연말 스페셜 위크'
에버랜드 연말 스페셜 위크 '푸바오 토크 콘서트'를 펼치는 강철원 사육사(왼쪽)와 송영관 사육사. 삼성물산 제공

콘서트 참가 신청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진행하며, 1인당 참가비 5000원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솜사탕 멤버십 포인트 5000솜으로 전액 돌려준다.

한편 겨울 축제를 맞아 반짝반짝 요정 테마정원으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판다 가족의 사계절 모습을 담은 바오패밀리 특별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저녁 상영된다. 눈밭에서 떼굴떼굴 구르는 푸바오, 나무 타는 러바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아이바오 등 올해 촬영된 판다 가족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영상 상영 후에는 올 한해 에버랜드에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에버랜드의 대표 야간 공연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불꽃쇼로,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과 특수효과, 영상, 화약 등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화려함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역대급 불꽃쇼와 사육사 앙코르 콘서트"···에버랜드 '연말 스페셜 위크'
글로벌페어 중앙광장에 설치된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 삼성물산 제공

연말 특별주간에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슈팅 워터펀, 해피 땡스기빙 파티 등 에버랜드 인기 공연들의 하이라이트 모습과 직원들의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스페셜 멀티미디어쇼가 약 10분간 진행된다.
영상 내용에 맞춰 레이저, 파이어 등 다양한 특수효과와 입체 음향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공연 마지막에는 평소 대비 2배 많은 8000여 발의 화약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포토존과 스노우 액티비티 등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현재 글로벌페어 중앙광장에 조성된 12m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6종 5000여마리의 나비를 만날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등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