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송대영 본부장(왼쪽 세번째)와 부산소방재난본부장 허석곤 본부장(왼쪽 네번째)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과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최근 소방공무원 마을돌봄 사업 및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송대영 본부장과 부산소방재난본부 허석곤 본부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강서구 범방동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홀스테라피(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재난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하며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홍보와 교육을 위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하며 홀스테라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의 정신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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