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강남 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여러 차례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지난 10월 30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월과 전역 후인 6월 등 총 세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클럽에서 A씨를 만나 함께 마약을 한 여성 B씨가 7월 초 경찰에 자수해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군 복무 중에도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해 10월 중순 A씨를 구속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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