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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재 2차관…예산·재정 두루거친 정통 경제관료[프로필]

김윤상 기재 2차관…예산·재정 두루거친 정통 경제관료[프로필]
김윤상 신임 기재부 차관

[파이낸셜뉴스] 김윤상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예산과 재정 공공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재정 전문가로 꼽힌다.

김 신임 기재차관은 행정고시 36회로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복지예산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재정제도과장, 지역예산과장 등을 거친 정통 예산통으로 분류된다.

자치분권기획단 재정분권국장과 기획재정부 대변인, 공공정책국장과 재정관리관(차관보)도 엮임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 1년차에 재정관리관을 맡아 재정준칙 도입을 추진하며 건전재정의 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주유엔대표부와 주미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며 쌓은 대외 경험과 대변인을 하며 익힌 정책홍보 감각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7월 조달청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차관은 기재부 직원들이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3차례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만큼 내부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부산(54세) △서울대 경영학과·행정대학원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박사 △행정고시 36회 △재정경제부 개발협력과장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 △주유엔 대표부 주재관 △재정제도과장 △지식경제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주미국 주재관 △기획재정부 재정분권국장 △대변인 △공공정책국장 △재정관리관 △조달청장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