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출·관계형금융 공급으로
소상공인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한 결과
BNK경남은행 박상호 상무(오른쪽)가 28일 금융감독원 이준수 부원장으로부터 중소기업 지원 부문 중소형은행그룹 기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은 28일 ‘2023년 포용금융 유공 기관 및 유공 직원 포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 부문 중소형은행그룹 ‘기관상’을 수상했다.
포용금융 포상식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1년간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기관상을 받은 경남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 등을 적극 공급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관계형금융 활성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대출 공급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노력했다는 평이다. 실제 2022년 하반기 관계형금융과 2023년 상반기 개인사업자119 등 지원 결과에서 경남은행은 상위권을 유지했다.
박상호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은행 임직원들이 하나되어 노력했기에 기관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포용금융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아울러 경남과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생태계의 큰 힘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8월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등을 평가하는 ‘2023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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