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총 9만4000장 연탄 난방취약계층에 전해
휴젤 임직원들이 지난해 29일 연말을 맞아 강원도 춘천에서 난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휴젤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젤이 지난해 29일 연말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휴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휴젤 생산공장·기업부설연구소 소속 임직원 약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지역에 위치한 난방 취약계층 15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휴젤은 올해까지 총 120가구에 2만8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매년 ‘춘천연탄은행’을 통한 연탄 기부도 진행하고 있어 이를 합치면 현재까지 누적 기부 연탄 수는 총 9만4000장에 달한다.
휴젤은 연탄 기부 외에도 헌혈 캠페인, 나무심기 활동, 인재 육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힘쓰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연탄 봉사활동이 고물가 여파로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았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휴젤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국내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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