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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수록 보험료 내려간다" MG손보,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 출시

표준체보다 건강하면 저렴하게 가입 가능... 6~10년 건강고지 할인 적용

"건강할수록 보험료 내려간다" MG손보,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 출시
MG손해보험,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 출시. 사진=MG손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MG손해보험이 건강한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혜택을 주는 건강고지형 신상품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표준체보다 건강하면 더 저렴하게 가입하고, 가입 후 건강을 유지하면 보험료가 계속 내려가는 것이 특징이다.

표준체 고지사항 심사를 통과하고 추가로 직전 6년~10년 간 △입원 또는 수술 △암, 뇌졸중증, 심근경색이 없으면 기간 별로 건강고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건강고지 6년 심사 통과 시 표준체보다 건강한 우량체로 판단해 할인이 적용된다. 6년부터 10년까지 건강고지 기간이 길수록 저렴하며, 할인 적용 시 남은 납입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로 유지된다.

‘무사고 전환제도’도 장점이다.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가입하고 가입 후 무사고를 유지하면 더 저렴한 보험으로 계약을 전환할 수 있다. 표준체로 가입 후 1년마다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입원 또는 수술, 3대질병으로 진단 확정이 되지 않은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보험료 부담을 경감해 주는 납입면제 및 납입면제지원금 특약도 마련했다. 납입면제를 통해 암, 상해 또는 질병 80% 후유장해 사고 시 향후 납입해야 할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주며, 납입면제지원금 특약에 가입하면 2대질병, 7대질병, 유사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각종 진단 및 수술, 입원비 외에도 다양한 신(新)담보를 탑재해 종합보험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심방세동 및 조동 진단비, 항암방사선 치료 후 9대합병증진단비, 항암방사선 치료후 5대질병진단비, 1~8종 수술비, 뇌전증 진단비 담보 등을 통해 빈틈없는 설계가 가능하다.

MG손보 관계자는 “유병자보험 시장은 커진 반면 건강한 사람이 더 혜택을 받는 보험은 찾기 쉽지 않았다”며 “‘원더풀 5!슬림 종합보험’은 건강한 우량체가 보험료를 할인받은 만큼 보장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