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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올 용산구 청파동 소재 여관에서 불이났다.
2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용산소방서는 이날 오후 4시16분께 청파동 3층짜리 여관의 3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86명과 소방자원 25대가 이동했다.
불은 약 20분 뒤인 오후 4시36분께 진화됐다.
이 사고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5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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