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이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최고부문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노사민정 지자체 참여도 및 노사민정협의회의 운영 실적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따른 원주형 강소기업 지원, 일터혁신 지원사업에 따른 산업안전예방 활동 및 일·생활균형 확산 지원 등의 수행 성과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원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5개 지자체에 포함돼 2차 대면심사에서 차별화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원주형 강소기업 선정 지원과 공공기관 합동 지역사회 상생발전 지원사업 발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서울 CCMM빌딩에서 열린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상 수상과 1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으로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해 더 나은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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