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상, 기술대상, 안전대상 3개 부문, 2월 8일까지 후보 접수
지난 2023년 3월 진행된 울산상공회의소의 제60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제35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 모습. 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공로와 업적을 평가 및 격려하고 상공인의 긍지를 높이고자 오는 2월 8일까지 ‘제36회 울산상공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5일 울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울산상공대상은 경영대상, 기술대상, 안전대상 총 3개 부문에 각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경영대상은 기업경영 및 경영개선과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자, 기술대상은 신제품 및 신기술개발, 공정개선, 원가절감, 품질개선 등 산업기술의 발전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 안전대상은 자율안전보건체제 구축, 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 등 노사협력으로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된다.
울산상공대상 지원 자격은 울산지역에서 수상 예정일 현재 5년 이상 상공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상공업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및 상공업계에 근무하고 있고 상의 회원업체 대표 및 의원, 유관기관 또는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아야한다. 단 지난 2021~2023년도 울산상공대상 수상 업체는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 접수 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수상기업에 대해서는 상공대상 현판식이 별도 시행된다. 이번 제36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은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오는 3월 28일에 열린다.
울산상공대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경영향상팀으로 문의하거나 울산상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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