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사진) NH투자증권 사장과 임원 50여명은 지난 4~5일 경기도 일산 NH인재원에서 임원 워크숍을 가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모든 것의 중심은 고객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자사 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말이다.
정 사장은 지난 4~5일 경기도 일산 NH인재원에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고객을 알고자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객을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진심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사 임원들에게 “지금 완벽해 보이는 것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낡고 녹이 슬게 된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원 워크숍은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Platform Player)로서 플랫폼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고객을 만나기 위한 준비부터, 고객 니즈(Needs) 파악, 최적의 솔루션 제공, 사후관리 서비스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가치를 부여하는 ‘과정가치’에 집중했다.
2018년 과정가치 도입 이후 고객과의 만남이 꾸준히 증가하고 양적인 안정화 및 체화가 되었다고 판단, 향후 본격적인 고객가치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 및 실천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원 개인별로 ‘Small Success’ 행동목표를 설정하고 다짐키도 했다. 개인이 목표를 세우고 변화하고자 노력하지만 관성, 관행 등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나와 조직의 성공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작은 성공부터 시작해 보자는 의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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