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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해 맞아 판매 불티"···에버랜드·용인시 콜라보 굿즈 '레시 & 조아용' 화제

1월 말까지 카카오채널 이벤트
에버랜드 이용권 35% 할인

"청룡의 해 맞아 판매 불티"···에버랜드·용인시 콜라보 굿즈 '레시 & 조아용' 화제
레시·조아용 콜라보 굿즈. 에버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버랜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인특례시와 협업해 제작한 캐릭터 굿즈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용인시의 캐릭터가 용(龍)인 것에 착안, 판다월드에 사는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와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의 콜라보 굿즈를 기획했다. '조아용'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지난 2021년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했다.

에버랜드와 용인시는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맺고, 인형·완구·모자·마그넷 등 총 42종의 굿즈를 개발해 지난달 26일 첫선을 보였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출시 2주 만에 약 4000여개의 상품이 판매됐다"며 "한정판으로 제작한 볼펜, 모자, 헤어밴드를 비롯해 레시와 조아용이 포옹하고 있는 봉제 마그넷 제품이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 기간 봉제 마그넷 제품은 약 1000여개가 팔렸다.

"청룡의 해 맞아 판매 불티"···에버랜드·용인시 콜라보 굿즈 '레시 & 조아용' 화제
레시·조아용 콜라보 굿즈. 에버랜드 제공

이번 콜라보 굿즈는 SNS에서도 화제다. 에버랜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한 콜라보 콘텐츠는 1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 좋아요 3만건을 넘어섰다.
구독자들은 '용' 단어를 활용한 위트 있는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는 콜라보 굿즈 판매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에버랜드와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하면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3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