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이 8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직접 이 의원의 휠체어를 밀고 회의장에 들어왔다.
이 의원은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온다는 다부진 생각으로 입당하게 됐다"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고 이후 정권 재창출이 되려면 당장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이 돼야 하지 않겠나"라며 말했다.
한 위원장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는 말을 인용하며 "이 의원의 용기와 경륜으로 우리는 개딸 전체주의가 계속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에 이날 입당한 이상민 의원의 휠체어를 말며 입장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날 입당한 이상민 의원. 사진=서동일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날 입당한 이상민 의원. 사진=서동일 기자
이상민 의원이 8일 국민의힘 비대위원회의에 참석해 입당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에서 이날 입당한 이상민 의원에게 꽃바달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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