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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주담대 대환대출하면 금리 0.4%p 감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또는 영업점 방문 통해
더 낮은 금리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기' 가능

경남은행, 주담대 대환대출하면 금리 0.4%p 감면
사진=BNK 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9일 ‘주택담보대출 대출이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타 은행에서 경남은행 주담대로 갈아타면 금리 0.4%p를 특별 감면해준다.

주담대 대출이동 서비스는 아파트 담보대출을 가진 고객들이 기존 대출을 받은 은행에 방문할 없이 경남은행 주담대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BNK경남은행은 대출이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앱(App)을 통해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주담대를 더 낮은 금리로 손쉽게 금리 갈아탈 수 있도록 금리 연 0.4%p를 감면해준다.

박상호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더 낮은 금리의 주담대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어 고객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고객들이 경남은행에서 주담대를 이용하고 특별금리 감면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역민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1월말 ‘전세자금대출 대출이동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