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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도의원, "직업계高 진로 및 취업 교육의 전문성 강화 기대"

의정부시 직업계고 학생의 역량 강화 및 취업 제고에 도움

오석규 도의원, "직업계高 진로 및 취업 교육의 전문성 강화 기대"
/오석규 경기도의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오석규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의원은 지난 8일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의를 주관하고, 직업계고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 협약을 위한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석규 의원에 따르면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장인 오 의원은 "작년에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직업역량 강화 등에 대한 현안을 모색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제고를 위해 의정부시 관내 30여 곳의 의료기관과 실질적인 논의 끝에 협약 단계까지 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 재정 여건으로 인해 직업계고 진로교육 예산이 삭감되는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관내 직업계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공을 돌리면서 "아이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과 이정우 과장과 중등교육팀 김진현 장학사, 경민비즈니스고 최은영 부장, 경민IT고등학교 김미라 교감과 문유경 부장, 손선희 진로부장, 청담i치과 이호직 행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정부시 관내 직업계고와 의료기관은 오는 2월 초에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정식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