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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행동과 실천으로 더 큰 행복 느낄 수 있는 시정 구현할 것"

백영현 포천시장, "행동과 실천으로 더 큰 행복 느낄 수 있는 시정 구현할 것"
1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務實力行(무실역행) 말이나 이론보다는 행동과 실천으로 성과를 이뤄내 포천시민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해 내겠습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각오를 밝히면서 주요 핵심 7대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포천은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기회의 도시"라며 "지난 연말, 70년 만에 포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6군단 부지의 개발, 기회발전특구 지정 유치, 평화경제특구 지정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유치 등 핵심 역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포천~화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전철 7호선 연장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 포천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주요 핵심공약 사업으로는 △6군단 반환 부지 기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첨단기업 유치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이다.

백영현 시장은 "2024년 한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어 나가겠다. 말보다 행동으로 시민의 진정한 행복을 생각하며 먼 미래까지 내다보는 실천을 행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