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행장, 2024년 신입행원들과 '웰컴토크' 진행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9일 2024년 입행 신입행원 연수현장을 찾아 신입행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수협은행 제공.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9일 2024년 입행 신입행원 연수현장을 찾아 입행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강신숙 은행장과 신입행원들이 함께하는 ‘웰컴토크’ 행사 모습. 사진= 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2024년 은행에 들어온 신입행원들과 만나 '40년 직장생활 비법'을 전수했다. 강 행장은 초심을 잃지 말고 부단한 자기 계발을 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 행장은 전날 충남 천안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진행된 '2024년 입행 신입행원 연수현장'을 찾아 입행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강 행장은 자신의 40년 은행원 생활을 소개하며 ‘직장 상사와 소통하는 법’, ‘고객을 사로잡는 마케팅 비법’ 등을 직장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 행장은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계발’ 등을 강조했다. 그는 “수협은행은 누구에게나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고, 스스로 도전하는 직원들에게는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돕고 있다”면서 “101명의 신입행원 모두가 수협은행의 핵심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 행장은 신입행원들과 ‘웰컴토크’ 행사에서 새내기 직장인으로서의 포부와 각오를 들었다. Z세대 행원들의 눈높이로 보는 금융산업의 트랜드, 디지털 전략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지난 3일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천안연수원을 방문해 신입행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노 회장은 특강에서 “수천 대 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행한 여러분이 수협의 미래이자 최고의 인재”라며 “각자의 강점을 찾아 실력을 발휘하고 어업인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입행원들은 오는 12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전국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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