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샤이니 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방문기를 전했다.
10일 정 부회장은 "형 SM에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줘"라는 글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SM Entertainment Welcomes YJ'라는 배경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정 부회장의 이니셜인 듯한 'YJ'가 적혀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 정용진 부회장이 수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이어 정 부회장은 조금 뒤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길에 키님 수호님에게 위로받고 근처에서 생삼겹 아구찜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있다 ㅠㅠ"라고 밝히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정 부회장은 그룹 샤이니 키와 엑소 수호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경쟁 브랜드 KFC 제품을 추천하는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이 사진과 함께 “형 저녁으로 KFC 먹는다 형 후배가 여기 사장인데 이 친구 온 뒤로 많이 바뀌었어 너희들도 한번 먹어봐”라고 적었다.
정 부회장이 언급한 ‘후배’는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다. 과거 신세계그룹 편의점 계열사 이마트24에서 근무한 신 대표는 이전에는 버거킹코리아에서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일한 마케팅 전문가다. 신 대표는 지난해 5월부터 KFC코리아를 이끌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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