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7월 열리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봉사를 통해 보람과 긍지를 갖고 광주를 소개하고 안내할 수 있는 자로 16세 이상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기본교육 수료 후 2024년 7월 13일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총 8일의 행사기간 동안 행사지원, 안내 및 통역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유니폼 등 활동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증서를 비롯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청,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문의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통역 등 전문 자원봉사 문의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 대외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관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최고의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규모의 관악축제로 대한민국 최초로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전 세계 음악가 및 관련 단체, 산업 관계자, 관람객 등 수만 명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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