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영화 '노량'을 단체 관람하며 공직자의 자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중구는 12일 전날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울산점에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주인공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의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간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영화 관람에 앞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관람 후에는 역사를 돌아보고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사진)은 “원칙과 정도, 훌륭한 지도자의 역량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및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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