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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에 당선된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가 13일 (현지시간) 타이난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로이터뉴스1
【베이징=이석우 특파원】 대만 총통 선거에서 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이 12년 연속 집권에 성공했다.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에 따라 민진당은 차이잉원 정부 8년에 이어 총 12년 연속 집권하게 됐다.
대만 총통 임기는 4년이며 중임할 수 있다.
대만 총통 선거에서 총통 중 연임에 실패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민진당은 최장 16년간 정권을 쥘 수 있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마련할 발판도 마련한 셈이 됐다.
라이칭더 당선인은 오는 5월 20일 대만 제16대 총통으로 취임한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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