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등 전자책 9만5000여종, 오디오북 2000여종 등 신규 도서 선봬
순천시립도서관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최신 도서를 볼 수 있는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1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순천시립도서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순천시립도서관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최신 도서를 볼 수 있는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1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9만5000여종의 전자책과 2000여종의 오디오북을 제공하며, 매월 1000여종 이상의 새로운 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장형 전자자료와 달리 여러 명이 동시에 같은 책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인원수에 제한이 없다.
순천시립도서관 대출증 발급 회원이면 누구나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순천시립도서관 또는 리브로피아)을 통해 1인당 월 최대 20종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기한은 14일이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을 선호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웹툰 및 만화책 분야 확대 제공으로 우리 시가 지향하는 'K-디즈니 순천'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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