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목 삼육대학교 총장(왼쪽)과 주광덕 남양주 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와 삼육대학교가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다(多)학문 분야 자문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달 15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협약식을 열고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일목 총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삼육대학교 교수,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전문성 있는 돌봄 복지사 양성 및 돌봄 인력 교육 제공 △저출산·고령화, IT·소프트 개발 연구 기회 제공 및 연구자료 공유 △청소년·청년 대상 첨단산업 및 6T 산업교육 제공 등을 주요 골자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관학 협약을 통해 74만 남양주시민에게 한층 더 높은 복지서비스와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상호 상생 협약을 통한 시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일목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와 상호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시민의 교육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