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사진=법무법인 세종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법무법인 세종을 이끌어 온 오종한(59.사법연수원 18기) 대표 변호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17일 파트너 변호사들의 투표를 통해 오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 대표의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3년이다.
오 대표는 지난 1989년 세종에 합류해 35년간 근무하며 국내외 증권, 금융 및 상사 관련 소송, 경영권 분쟁 분야에서 활약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연임 배경에는 지난 3년간 적극적인 인재영입 전략과 전문성 강화로 높은 성장세를 이뤄내고 조직의 화합과 시스템 개선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두드러진 리더십을 보여준 영향이라는 것이 세종 측의 설명이다.
오 대표와 함께 운영위원회 구성원인 이경돈(18기), 김대식(28기), 이창훈(33기) 변호사도 재신임을 받아 연임이 확정됐다. 기영석(연수원 30기) 변호사는 이번에 새롭게 운영위원회 구성원으로 선출됐다.
오 대표는 "지난 임기 동안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세종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만들었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고객으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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