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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선정

폐광지역 맞춤사업 추진 공로

강원랜드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선정
양현모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가운데)과 직원들이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열린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워크숍에서 '동반성장위원장 단체 표창'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도 수상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노력 및 성과를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강원랜드는 △자원순환 그린 리조트 조성 △멘토링 장학사업 및 학교사회복지사업 △영세 소상공인 자립지원사업 ‘정태영삼 맛캐다’ △협력사 ESG경영체계 구축 지원 및 성과공유제 운영 등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매년 30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청년창업기업 이전지원 사업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폐광지역 자생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내고 있다.

양현모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태생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직면한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