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42분쯤 강원 정선군의 한 스키장에서 '10살 남자 아이가 리프트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된 가운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당한 10살 남아를 응급조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진=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뉴스1
[파이낸셜뉴스] 강원 정선의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있던 10살 남학생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42분쯤 정선군 고한읍 한 스키장에서 A(10)군이 리프트를 타고 가던 중 10m 아래로 떨어졌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허리통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A군을 응급 조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낮 12시 30분쯤 같은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중 넘어진 40대 B씨도 허리뼈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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