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찾아가는 건강의료 서비스 사업'을 위해 의료버스를 위탁받아 운영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 서비스 사업은 첨단 의료 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타고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버스 운영 사업 의료기관은 의료 취약계층 방문 의료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의료버스 홍보사업 등을 한다.
위탁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의료버스 5대를 개별로 위탁한다는 계획이다.
1개 의료기관에서 다수 의료버스 운영도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부산지역 보건의료기관 또는 보건의료 관련 비영리단체다.
시는 의료기관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간 희망하는 의료기관에 한해 개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