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왼쪽 두번째)이 2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왼쪽 세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저축은행중앙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중앙회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중앙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에 지난해 말 개최한 바자 수익금을 더해 재원을 마련했다. 25일에는 비혼모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애란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임직원이 뜻깊게 모은 재원을 통해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아와 그 가족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저축은행 업계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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