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 재수술률, 재입원률, 입원일수 장기도지표, 건당진료비 고가도지표 등
【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2023년 척추전문병원 의료 질 평가'에서 5개의 결과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의료질 평가'는 전문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측정하고 의료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 △재수술률 △재입원률 △입원일수 장기도지표(IL) △건당진료비 고가도지표(CI) 등의 결과지표에서 20점 만점에 20점을 받았다.
재수술률과 재입원률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입원 환자 중 100명의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표결과가 산출됐다.
재입원률의 경우 만점 기준은 4% 이하로 안양윌스기념병원은 0.0%의 산출값을 얻어 만점을 획득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의료 질 개선과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해 제5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안양·과천·군포·의왕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4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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