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소재 국립환경과학원 전경./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1500여 개 환경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정도관리 대상기관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가 주최한다.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 4대강물환경연구소,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체, 공공 하·폐수시설 등 200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행사 1부는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유정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이 지난해 정도관리 추진 결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소개한다.
이혜리 환경측정분석센터 연구사는 정도관리 고시 개정 내용,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 추진계획 등을 알려준다.
2부에서는 김은미 환경측정분석센터 연구관이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 개정사항을, 홍석영 환경측정분석센터 연구관이 간이측정기 성능인정제도를 소개한다.
이경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의 ‘측정방법의 유효성 검토 또는 검증을 위한 인증표준물질의 활용’ 특강도 예정돼 있다. 연찬회에서 논의한 내용은 향후 환경시험·검사종합운영시스템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결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험·검사기관과 항상 소통하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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