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호텔인터불고서 청렴서약식 및 결의문 낭독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25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올해 첫 의원총회를 열고 청렴서약석에 이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올해 첫 의원총회를 원주에서 개최했다.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도의원, 사무처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교육감,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의원 총회를 축하했다.
도의원들은 의원 총회에서 지난해 의회운영을 결산하고 올해 주요 의정시책, 의사운영 등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도의회가 되기 위한 방향성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청렴서약식 및 결의문 낭독을 통해 도의원과 사무처 전체의 청렴 노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권혁열 도의장은 "지방의회의 역량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도의회의 의정운영 방향을 세밀하게 설정하는 한편 더욱 청렴한 도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의식 전환의 계기로 삼겠다"며 "도의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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