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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22개국 관광공사 해외지사장에 "공세적 마케팅" 주문

유인촌 장관, 22개국 관광공사 해외지사장에 "공세적 마케팅" 주문
확대기관장회의 주재하는 유인촌 장관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확대기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전세계 22개국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 32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마케팅을 더욱 공세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간담회에 이어 업계와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하는 '2024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사업설명회'에도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도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업계가 지닌 역량을 총집결해 한국 관광 마케팅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별, 대상별로 맞춤형 전략을 섬세하게 펼쳐야 한다"며 "'천 리 길도 발아래서부터'라는 말처럼 원대한 목표도 작은 노력과 행동이 모여야 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