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 위해 2월 한 달간 전격 한도 상향 결정
전남 해남군<사진>이 설 명절이 있는 2월을 맞아 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액을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늘리고 10% 특별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해남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은 설 명절이 있는 2월을 맞아 어려운 민생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액을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늘리고 10% 특별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남군은 가계 지출이 많아지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좀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격적으로 1명당 할인 구매 한도를 지류와 카드 통합해 100만원까지 상향하고 10% 특별 할인 판매를 결정했다.
해남군은 이와 함께 1월에 진행한 QR상품권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2월에도 계속 진행한다. 지류상품권은 군내 9개 금융기관 35개 판매지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카드·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사랑상품권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오랜만에 하는 10% 특별 할인 판매가 군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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