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내년도 총선 국민의힘 공천서류를 제출했다. /사진=공재광 전 평택시장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오는 4월 10일 열릴 22대 총선을 위해 국민의힘에 공천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 전 시장은 30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공천 서류를 접수했다.
평택을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힌 공 전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현장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데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두 번의 시련을 반면교사 삼아 평택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에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 전 시장은 평택시장과 대통령비서실 등의 경험을 강조하며 "지역과 국가 현안 사업을 잘 해결할 일 해본 일꾼이자 준비된 일꾼"이라고 전했다.
공 전 시장은 △평택항 확장 △38번 국도 확장 △삼성반도체 건설 △신도시 개발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의 공약을 언급하며 "국가 현안산업을 속도감 있는 추진력으로 평택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과를 두배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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