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지하수 수질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환경청은 지난해 도내 60개 지점의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수질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환경청은 지난해 5~6월, 10~11월 두 차례에 걸쳐 산업단지 인근지역 등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 시료를 채취해 20여 가지 항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었다. 조사한 모든 지점에서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전북지역 지하수 수질은 양호한 수준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 조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하수를 이용·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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