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수협이 범부처 장바구니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 변동폭 확대가 우려되며 16대 성수품을 중심으로 공급확대와 가격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1월 31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16대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시장에 풀린 16대 성수품은 총 14만8000t으로 오늘까지 계획대비 105.1%를 공급했다.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역시 11일부터 24일까지 총 예산 가운데 47%(392억원)을 집행하는 등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중이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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