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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신임 대변인 전한영...농촌 정책 두루 거친 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대변인 전한영...농촌 정책 두루 거친 전문가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신임 대변인 직에 전한영 식량정책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한영 신임 대변인은 2000년 입직해 25년간 농식품부 업무를 맡은 정통 관료다. 강릉 명륜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농학과를 나와 기술고시(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립종자관리소, 농산과, 농업협상과, 식품산업정책과를 거쳐 식품산업진흥과, 재해보험팀, 식량산업과, 수출진흥과, 식량정책과, 농촌정책과 등에서 과장 직무를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식량정책관으로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맡았다. 농업 정책 관련 부서를 두루 거치며 업무·소통 역량에 강점을 갖췄다는 평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