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 고창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연쇄추돌 사고가 났다. 전북소방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2일 오전 1시께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6대가 연쇄추돌 했다.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났고, 뒤따르던 차들이 피하지 못해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A씨가 숨졌고,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의 남편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수습이 4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일부 차로가 통제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도로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