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서 예비창업패키지, 7일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초기창업패키지
전남도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자와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발굴·지원 사업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자와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 발굴·지원 사업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에게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지원하며,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경우 올해 전국에서 1923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전남에선 30개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올해 전국에서 590개 초기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전남에선 29개 내외 기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남도는 오는 6일 오후 2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7일 오후 2시 순천대에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잇따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선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선정 규모 등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은 K-창업기업 누리집에서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다. 중기부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4월 말부터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예비창업자, 창업아이템 기술 보유 초기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면서 "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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