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 공유하며 상품 안내
상담 중단 시에도 해당 시점부터 이어서 진행 가능
AIA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이 오늘부터 고객에게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험 상품을 안내할 수 있는 ‘보이는 TM 보험가입 서비스(이하 보이는 TM)’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보이는 TM’은 고객이 텔레마케팅을 통해 보험상품 상담을 받을 때, 상담사의 음성을 통해 상품 설명을 들으며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으로 관련 문서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AIA생명의 ‘보이는 TM’은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 ‘웹 기반 미러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A생명은 앞으로 '보이는 TM' 사용 시 전화 상담사가 고객에게 보험 관련 필수 안내 사항을 모바일 화면과 음성 설명을 통해 동시에 전달할 수 있어 고객의 보험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AIA생명의 ‘보이는 TM’ 서비스는 고객의 급한 용무로 인해 상담이 중단되더라도, 해당 시점부터 상품 설명 및 가입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메시지 카드 기능, 형광펜 기능, 대기화면 기능 등 고객과의 소통 편의를 고려해 개발한 기능들을 다수 갖췄다.
AIA생명 관계자는 "'보이는TM'을 통해 고객에게 보험 상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완전판매율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AIA생명은 보험 정보를 안내 받는 고객은 물론 보험을 제안하는 상담원까지 ‘보험’과 관계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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