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00개 한정, 6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소진 시 까지 선착순 판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6일 프리미엄 입체형 메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인 ‘2024 갑진년 입체형 황금 용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념메달 앞면은 여의주를 물고 구름 사이를 유영하는 용의 형상을 순금 세공품으로 제작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표면에는 ‘甲辰年’, ‘2024 YEAR OF THE DRAGON’ 글귀를 새겼다.
뒷면은 조폐공사 보안기술인 잠상기술을 적용, 보는 각도에 따라 ‘왕관’ 문양과 조폐공사 공식 로고인 ‘KOMSCO’ 문자가 번갈아 보인다. ‘KOREAN ART & CULTURE CREATED BY KOMSCO’ 글귀와 한국조폐공사 홀마크, 용무늬를 넣어 예술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2024 갑진년 입체형 황금 용 기념메달은 국내유일 KRX 금시장 품질인증기관인 조폐공사가 순도 99.9%를 보증한다. 금메달은 총 200세트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무게는 총 20.35g 이상이고 판매가격은 개당 242만원이다.
조폐공사 쇼핑몰과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백화점몰에서 6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하고 발송은 14일부터 진행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청룡처럼 어려움을 떨쳐내고 높이 날아오르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입체형 메달을 기획했다"면서 "청룡은 지혜와 번영을 상징하는 만큼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로도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 ‘입체형 돼지 기념메달’을 시작으로 특수압인기술과 손광수 대한민국 명장(보석 및 금속공예 분야)의 세공기술을 결합한 입체형 메달을 매년 출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2번째 입체형 황금 용(龍)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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