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과 9일 창원중앙역에서 무빙뱅크(이동점포·사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설맞이 무빙뱅크는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과 지역민들에게 신권을 교환해주며 용돈 봉투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무빙뱅크 내에 탑재된 ATM 기기를 통해 귀성객들은 현금 출금, 입금, 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설맞이 무비뱅크 이용 시간은 오는 8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고객기획부 김형태 부장은 "새뱃돈으로 줄 신권을 교환하지 못했다면 설맞이 무빙뱅크가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창원중앙역에서 무빙뱅크가 운영되는 만큼 많은 귀성객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BNK 2024년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총 800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2024년 설날특별대출은 오는 3월 8일까지 판매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