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왼쪽 네번째)가 김진열 군위군수(다섯번째)와 6일 군위군청에서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군위군과 함께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6일 군위군청에서 군위군과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 건립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은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630번지 일원에 20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군위군 소유의 사업부지에 지방소멸대응기금 7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군위군과의 협약으로 조성될 희망주택이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지속적인 주거공간 확보를 통해 청년계층의 주거안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설계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 사업의 전문분야를 위탁하고자 마련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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