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부산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 '2023 갓생림픽(표지)'의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부산에서 000를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2023 갓생림픽 메달리스트 9명을 선정했다.
일반 부문 메달리스트는 테이스트키친 정의근 대표와 부산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소설 '메모리케어'를 집필한 진보라 작가 등이 선정됐다.
프로부문 메달리스트는 아키텍케이 이기철 대표와 100억대 매출을 기록한 스타일링홈 김승희 대표,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 부산여행특공대 손민수 대표 등이 뽑다.
'2023 갓생림픽 전자책'에는 메달리스트 9명의 심층 인터뷰와 예선 진출자 99명의 출전신청서가 담겼다.
전자책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민간서점 5곳의 전자책서비스와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시는 '부산학 디지털 아카이브'에도 이 전자책을 부산의 자부심을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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