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7일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북동쪽 117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곳은 지난달 1일 7.6의 강진이 발생한 노토반도 인근이다.
NHK 방송은 이날 지진으로 노토반도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나 쓰나미(지진해일)의 우려는 없다고 보도했다.
니가타현 사도와 도야마현 등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 발생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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