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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재무설계 니즈 충족 위해" 굿리치, 엔에프피와 맞손

"굿리치 대(對)고객 브랜드 파워·엔에프피 재무설계 전문가 만나 시장 활성화 기대"

"젊은 세대 재무설계 니즈 충족 위해" 굿리치, 엔에프피와 맞손
서울 중구 굿리치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승표 굿리치 대표(왼쪽)와 최윤선 엔에프피 대표. 사진=굿리치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슈어테크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가 재무설계 전문기업인 엔에프피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건전한 재무설계 시장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춰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하는 등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보조를 맞춰나가기로 했다.

엔에프피는 전 세계 금융인 중 0.05%에 해당하는 TOT(Top Of the Table) 종신회원이자 재무설계 20년 경력의 최윤선 대표를 비롯,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재무상담사들로 구성된 전문 조직이다.

굿리치에 따르면 현재 국내 보험 시장의 대부분이 보장 분석 위주로 고착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재무설계에 대한 관심과 니즈는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굿리치는 대고객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 및 IT개발 능력, 지속적인 시장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온 자사가 재무설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엔에프피와 제휴하며 재무설계 관련 시장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승표 굿리치 대표는 “오랜 기간 재무설계 분야에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쌓으며 확고한 영역을 구축한 엔에프피와 협력하게 돼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거시적 관점에서 양사가 공통적으로 취하고 발전시켜나갈 부분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토대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