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NGO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4천5백여 만 원 상당의 식료품 KIT와 손 만두가 담긴 ‘마르지않는곳간’ 500박스를 부천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명절 때만 되면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명절이라는 행복하고 따뜻한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나눔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마르지않는곳간’ 사업에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특별히 ‘갑(甲)진나눔’ 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사랑밭 뿐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봉사단 및 기업 임직원 봉사단이 함께하여 부천시 소재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KIT와 손 만두를 직접 제작하고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명절은 항상 가족들끼리 보내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 실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뜻깊은 시간이 있다면 무조건 참여하겠다.
우리 사회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7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의 비영리단체이며, 위기가정 소녀 위생용품 지원 사업 이외에도 화상치료, 의료비 지원, 긴급 생계지원 등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해 기업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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