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능곡전통시장을 찾은 장석환 국민의힘 고양을 예비후보가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장석환 예비후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민생경제 살리겠습니다" 7일 국민의힘 장석환 고양시을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찾은 능곡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이같은 각오를 전했다.
장석환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설 대목 장은 이제 옛말이 된지 오래라는 말이 실감된다"며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피부로 느껴지는 곳이 전통시장이며 이를 극복할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에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이라며 "반드시 활성화되어야하며, 전통시장 경쟁력 상승에 도움되는 정책 수립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얼마전 발생한 서천군 특화시장의 화재를 교훈삼아 동절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소방시설 지원과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선행해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장석환 예비후보는 1961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8년부터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KBS 뉴스해설위원(재난/안전 분야),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사무처장,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대진대학교 대학원장 및 통일대학원장, 콜로라도 주립대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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