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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 수산업 경제단지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인천 옹진 수산업 경제단지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옹진군은 6일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옹진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이 영흥도에 조성을 추진하는 수산업 경제단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옹진군은 문경복 옹진군수와 관련 부서장, 옹진군 의회 의원, 인천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수행기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옹진군 수산업 경제단지는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에 조성이 추진되는 대규모 수산업 양식 및 가공, 유통물류 배후단지이다.


이 사업은 옹진군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수산업의 성장발전 및 경제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대내·외 수산업 여건 및 선진사례, 관련 정책 등을 분석, 옹진군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 등이 발표되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옹진군은 앞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되는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옹진군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