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국민권익위원회 정책간담회' 모습. 부산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8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하윤수 부산교육감,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시교육청-국민권익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과 반부패 정책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2023년 부산교육청 종합청렴도 향상 우수사례 및 개선 사항, 부산교육청에서 요구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방법개선, 공공건축 설계 심사 공정성 확보 등 제도개선 추진 현황, 위탁형 교육기관 공공 재정 부정수급 환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도교육청 부분 1위를 달성했다.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영역에선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들이 전국 시도교육청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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